안녕하세요. 매년 스키장에서 보드를 타는 탓치입니다. (Feat. 다햐) 여러분은 스키장에는 자주 다니시나요? 전 6년 전 처음 단체로 스키장을 찾아 보드를 배우고, 4년 전부턴 매년 시즌권을 끊어 다니고 있어요. 올해도 웰리힐리파크 야간권을 사두었죠. (아직 한 번도 안 간건 안 자랑) 여러분 시즌권은 미리미리 사둘수록 싸답니다. 저도 일찍 사서 많이 싸게 살 수 있었어요. 두 번만 가면 본전치기 가능한 가격! 친구 중에 스키장에 빠져 사는 애가 있는데, 그 친구가 새해 맞이 보드 타러 가자며 바라클라바 하나 구입하라고 하더라고요. 자기도 구입했는데 두 개 사면 무슨 이벤트를 응모할 수 있다던가? 그런데 대체 바라클라바가 뭐지? 궁금했던 저는 바로 위키피디아를 검색해봅니다. 바라클라바란? "A ba..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늘은 자랑 포스팅입니다. 네. 저 샌들도 사주는 친구 있어요. 세상은 역시 아직 살만한가 봅니다. 판매가격 88,000원에 빛나는 남성용 코르크 샌들 MED1591이에요. 금강제화라니 뭔가 들어본것 같다. 신발 박스에 고이담아 저에게 수줍게 건네시던 형의 표정이 떠오르네요. 네, 제게 패션고자라며 이것저것 링크를 투척하시던 바로 그 형입니다. 동일인이요... 아무튼 정가보단 분명히 싸게 구입했을거에요. 검색킹인 형이니까~ 사실 선물에 가격은 중요하지 않잖아요? 오히려 비싸면 너무 부담되고 같은 급으로 보답해야할 것 같고. 위 사진은 받자마자 착용하고 찍었을 때에요. 사이즈가 딱 맞더라구요. 보통 265에서 270을 신는데 270을 샀더라면 좀 크지 않았을까 싶은? 슬리퍼는 하나 ..
전 자타공인 패션고자입니다. 흘러넘치는 패션블로그에서 흔히들 얘기하는 기본티? 기본바지? 그런거 없습니다.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옷만해도 다 헤진 청바지에 형광 노란색의 신발... 전 이게 편한데 패션에 관심이 많은 친한 형은 대체 왜 그러고 다니냐더군요 ㅋㅋㅋㅋㅋ 글쎄요 왜 그럴까요 전... 전 옷도 엄마가 사주는 옷만 입었던 옷에 관한 무지한 사람이라.. 암튼 형이 린넨셔츠 링크를 보내주길래 냉큼 샀습니다. 탑텐이 싸고 괜찮은 옷을 판다더군요. 사실 린넨이 뭔지 몰라요. 그냥 사라길래 샀죠. 모델명은 MSV2WC1001입니다. 한 번 걸쳐봤는데 사실 몸이 마른 체형이고 작은 키도 아니라 셔츠를 입으면 왠만큼은 잘 어울려요. 그런데 문제는... 이 린넨셔츠라는 녀석이 다 비치더군요. 하하. 이를 어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