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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넘치는 패션블로그에서 흔히들 얘기하는 기본티? 기본바지?
그런거 없습니다.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옷만해도
다 헤진 청바지에
형광 노란색의 신발...
전 이게 편한데 패션에 관심이 많은 친한 형은
대체 왜 그러고 다니냐더군요 ㅋㅋㅋㅋㅋ
글쎄요 왜 그럴까요 전...
전 옷도 엄마가 사주는 옷만 입었던
옷에 관한 무지한 사람이라..
암튼 형이 린넨셔츠 링크를 보내주길래 냉큼 샀습니다.
탑텐이 싸고 괜찮은 옷을 판다더군요.
사실 린넨이 뭔지 몰라요.
그냥 사라길래 샀죠.
모델명은 MSV2WC1001입니다.
한 번 걸쳐봤는데
사실 몸이 마른 체형이고 작은 키도 아니라
셔츠를 입으면 왠만큼은 잘 어울려요.
그런데 문제는...
이 린넨셔츠라는 녀석이 다 비치더군요.
하하.
이를 어쩐다.
들어보니 안에는 나시티를 하나 입고 입으면 된다는데
셔츠도 없는 제가 나시를 갖고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 셔츠는 입지도 못하고 옷장에 넣아두었다는 슬픈 전설이...
다음에 나시를 사는 날,
착샷을 찍어보도록 하죠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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