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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코레일톡 어플로 승차권 선물하는 방법

탓치 .

추석 연휴 기간입니다. 얼마 전 추석맞이 전국민수강신청에 성공한 저는 편하게 KTX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동하시나요? 회사에서 배차해준 버스를 값싸게 이용하는 운 좋은 사람들도 있더군요. 이럴 때 회사 간의 복지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코레일톡 안드로이드 어플에서 승차권을 선물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왜 갑자기 이런 글감을 가져왔을까요?

얼마 전 친구 대신 발권해 놓은 승차권이 있었습니다. 탑승 날짜가 다가오니, 친구가 승차권을 좀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스캔해서 보내줬죠. 하지만 모바일 승차권은 스캔한 이미지가 아닌, 실제로 어플에서 확인되는 내역만 인정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코레일의 자주묻는질문에서 보니,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출발역 고객신뢰선부터 도착역 고객신뢰선까지 승차권을 소지하여야 하며, 따라서 스마트폰승차권을 발권 받은 스마트폰도 반드시 휴대하여야 합니다.

라고 하네요. (출처 링크) 그래서 한 번 보내본 김에, 기록으로 남기고자 이렇게 들고 왔습니다.


#1. 코레일톡으로 승차권을 선물하는 측

우선 코레일톡 어플을 켠 뒤, 발권승차권을 조회합니다. 해당 승차권의 하단에 승차권반환/선물 글귀가 보이시나요? 이를 터치해줍니다. 


반환 또는 선물할 승차권을 선택해달라고 하네요. 승차권이 1매 밖에 없습니다. 체크박스에 체크해주고, 승차권선물 버튼을 누릅니다.


승차권선물 화면으로 넘어갔네요. 선물받는분 정보를 먼저 입력합니다. 코레일톡으로 승차권을 선물하는 것이므로, 선물받은 사람의 정보도 코레일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겠죠? 저는 선물받을 친구의 이름과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주었습니다. 회원 정보가 확인되었다는 알림창이 뜨더군요. (정확한 글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런 다음 받을 사람의 휴대폰 번호를 한 번 더 입력해주고 전송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로써 승차권을 선물하는 측의 작업은 완료되었네요.  




#2. 코레일톡으로 승차권을 선물 받는 측

이제 받는 사람 쪽입니다. 승차권을 보내면 받는 사람 휴대폰으로 문자 하나가 도착합니다. 승차권선물이 도착했으니 코레일톡에서 확인하라는 내용이네요. 이 문자를 확인한 뒤,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들어가서 코레일톡 어플을 실행시켜 줍니다.


쨔잔, 발권목록에 티켓이 하나 생겼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측에 선물이라는 표시까지 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요즘 기차를 많이 타고 다니다보니 예전에는 1년에 한두 번만 겨우 사용하던 코레일톡 어플에 관심이 생기게 됩니다. 앞으로도 간혹 관련 포스팅이 이어질 수도 있겠네요.

자, 이로써 코레일톡으로 승차권을 주고받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런 기능이 있는지 놓치고 계셨던 분들이 확인하시고 유용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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