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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기장

아이폰 6s에 대한 욕심

탓치 .
필자는 현재 베가아이언2를 쓰고 있습니다.
할인원가가 거의 1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던 싼 가격 때문에 이를 선택했었는데
이제 슬슬 폰을 바꾸고 싶네요.

사실 아이언투를 쓰면서 그리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이쁘기도 하고
(케이스를 씌워두긴 했지만)
속도도 나쁘지 않고,
쓰면 쓸수록 느려지는 현상도 참을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제일 큰 단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사진입니다.
요즘 나오는 아이폰, 갤럭시를 보면
사진이 정말 빠르게 잘 찍혀요.
반면에 우리 폰 님은
카메라 켜시느라
초점 잡으시느라
정작 중요한 순간은 놓쳐버리기 일쑤십니다.

사진은 구글 포토에 정리해두는데
정작 제 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봐주기 힘들 정도네요.
항상 흔들리고,
초점도 안 맞고,
중요한 순간이 지나간 뒤의 모습이라
항상 어정쩡한 모습들만 찍혀있고...

아이폰6s가 발표되었습니다.
항상 안드로이드 폰만 썼기 때문에
구글 캘린더, 포토, 드라이브 등
구글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저로썬
사실 아이폰의 세계에 발을 들이기가 쉽지 않아요.
사용 언어가 다른 나라로 이사하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최초의 스미트 기기가 아이팟터치이기도 했고
(는 사실 자기합리화..)
언젠가 한 번은 아이폰을 쓸거란 생각이었으니
지금이 기회인 듯 싶습니다.

이 뽐뿌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출시일이 잡히면
한 번 바꿔보고 싶네요.
아직 알아보지 않은 위약금이 걱정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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