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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 사먹는 맛집 리뷰

베르사케 2호점: 연어, 맥주 무한리필 추천해요!

탓치 .

안녕하세요, 언제부턴가 연어연어연어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탓치입니다. (Feat. DH)

오늘은 친구와 함께 방문했던 ​​논현역 베르사케(Versake)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지하철 타고 가면서 뭐먹을까 둘이 고민하다가 연어를 먹기로 결정했죠.

원래 목적지가 청담역이라 청담역 14번 출구에 있다는 ​​초​밥집이란 가게에 가려고 하다가 생연어 무한리필집에 가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어요. 그 때부터 폭풍 검색!!! 마침내 논현역에 있다는 베르사케에 가기로 했답니다.

베르사케는 ​논현역에 1호점, 2호점이 모두 있다고 해요. 2호점이 더 넓고 쾌적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저흰 2호점을 방문했습니다!


논현역 3번 출구 나와서 걷다가 우측에 서브웨이 보이면 우회전 한다음 위 사진 골목으로 올라가면 되요. 조금만 올라가면 왼편에 보이는 베르사케!



이제 들어가볼까요?
생연어 무한리필이 1인당 ₩13,900입니다.



저희가 화요일 7시 40분쯤 베르사케 2호점에 방문했는데요, 웨이팅없이 바로 안내 받았어요. 꽤나 널찍널찍하고 좋더라구요.


​드디어 메뉴판! 저흰 광어는 됐고 연어나 많이 먹자며 생연어 무한리필을 선택했어요. 나중에 직원에게 물어보니 일반 메뉴를 시켜먹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무한리필은 ​한시간 반동안 이용!
일반 메뉴 시키면 시간 관계없이 일반 가게처럼 편하게!!!


아참, 저희는 ​버드와이저 무한리필도 이용했어요. ​1인당 6,900원이었는데 각자 두 잔이상은 마실테니 무한리필로 마시자고 결정했죠.


기본으로 깔리는 메뉴들과 곧이어 나온 맥주 두 잔입니다. 저 감자튀김과 만두는 나올 때까지 손도 안 댔어요 ㅋㅋㅋㅋㅋ 오로지 연어만 먹겠다는 일념ㅋㅋㅋㅋㅋ


​드디어 등장하신 연어님입니다. 사진 위에서부터 등살, 뱃살, 옆구리살이라고 해요. 직원분에게 여쭤봤는데 대단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진짜 호감도 급상승...!



함께 주문했던 ​국물 떡볶이(₩7,000)에요. 친구가 연어만 먹으면 느끼할 거 같다고 시켰는데... 그냥 안 시킬 걸... 다음부턴 그냥 연어만 먹으려구요, 하하하하하^^



각자 취향에 맞게 간장 바르고 와사비 조금 올리고 무슨 놓고 양파올리고 잘 싸서 젓가락으로 와구와구 드시면 됩니다. 아까워하지 말고 양껏 드세요! 무한리필이니까요!!!



리필받고 리필받고 리필받고 또 받고!!! 둘이서 네 번 리필받아 냠냠 먹었어요. 손들고 요청하지 않아도 직원분들이 스댕(ㅋ)그릇에 생연어 살을 넣고 돌아다니다가 그릇을 채워주십니다. 그냥, 막 줘요 막.

직원: 더 드릴까요?
친구: (눈 초롱초롱하며 끄덕끄덕)
직원: ^^

하면서 더 주십니다. 으하하하하


확실히 처음 나온 살들은 가지런히 놓여있어서 보기에도 예쁘고 좋아요. 리필받은 살들은 그냥 횟집에서 스티로폼 그릇에 담아서 집 가져갈 때의 비쥬얼? 처음 받았던 리필 때는 살이 너무 차가워서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그 외 리필 받을 때는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부위를 선택할 수 없단게 아쉽지만 그래도 대만족!



리필은 생연어만 해주고 나머지 양파라던가 와사비라던가 김치 등등은 셀프 코너에서 직접 받아다 먹으면 됩니다. 옆 테이블에선 생와사비를 따로 달라고 해서 먹던데 생와사비는 우리가 받은 와사비랑 다른 건가요??? @_@ 모르겠다...



입구 옆 바형 테이블이 있길래 누가 저기서 먹나... 했는데 얼마 안 있어 자리잡으신 어르신! 혼자 이어폰, 선글라스 끼고 드시는데 아후, 멋있더라구요.



화장실 갔다오면서 외부사진 찰칵!




다음에 방문할 때는 생연어 무한리필로 먹을 거 같진 않아요. 맥주로 충분히 입가심을 했는데도 네 접시 째부턴 느끼함이 심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집에 오니 다시 생각하는 그 맛.. 다음번엔 연어 스테이크 같은 단품을 시켜서 여유롭게 먹고 싶네요 호호.

이상, 논현역 3번 출구 비르사케 2호점 방문 후기였습니다, 뿅!





​​하트는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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