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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 사먹는 맛집 리뷰

북수원 왕가마통닭본점, 특이한 튀김 맛 때문에 생각나는 집

탓치 .

​안녕하세요, 치킨성애자 탓치입니다. (feat. DH)

지난 주에 북수원에 사는 친구집 근처에 놀러갔었어요. 역시 친구집에 놀러갈 때는 친구가 추천하는 동네맛집을 가는게 제일입니다. 흔하디흔한 곳 말고 그 친구만 아는 그런 곳, 친구의 추억이 곳곳에 뭍어있는 그런 곳 말이죠.

동행 중 한 명이 자기는 꼭 치킨을 먹고 싶다 그래서 후보가 두 개 올랐어요. 치킨매니아랑 왕가마통닭. 아무래도 치킨매니아는 다들 먹어봤으니 왕가마통닭에 가기로 결정! 룰루랄라 출발했지요.

사실 북수원 CGV 근처에서 출발했는데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더라구요. 지도 찾아보니 1.01km 거리로 도보로 15분 정도?? 만석공원 테니스장 쪽(북쪽)에 있으니 공원 기준으로 찾아가도 되겠어요.





후라이드(₩14,000)와





닭강정 중(₩10,000)을 시켜서 냠냠했어요.
(왜 이렇게 양념통닭 같지...)

튀김이 좀 특이하더라구요. 반죽에도 미리 간이 되어있는지 짭쪼롬한 느낌? 튀김 비중이 좀 높긴한데 그렇게까지 기름냄새가 나진 않았어요. 동네에 있으면 가끔 갈 거 같은 집이네요. 친구가 자주 왔었다 그래서 더 친근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저 접시에 담긴 음식들 보이시나요? 중간에 감자튀김이랑 닭똥집이 조금 담겨져 나왔는데 둘다 맛이 특이했어요. 내용물 맛이 다르다기보다 이것도 튀김맛의 차이로 보이네요. 아 요즘 닭똥집이 왜 이렇게 땡길까요. 또 금정시장 가서 사먹고싶다...




클라우드랑 환타랑 따로 시켜서 총 ₩41,000 나왔네요. 다섯 명이서 먹은 거 치곤 적게 나와서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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