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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 사먹는 맛집 리뷰

[안양역 추천 초밥뷔페] 적당한 느낌의 스시메이진

탓치 .

 

안녕하세요. 초밥을 애정하는 탓치입니다. (Feat. 다햐)

블로그에 남기진 않았지만 얼마 전에
왕십리 래퍼롤롤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왕십리역사 내 2층인지 3층인지 그랬는데
정말 화가 나는 식사였어요 ㅋㅋㅋ
맛이 없어도 어떻게 그렇게까지 맛이 없을 수 있는지..
원래 음식 왠만하면 입에 다 맞는 저렴이 입맛인데
그 날은 정말 너무 슬프고 화나고 그렇더라구요.

 

아무튼 슬픔을 가득 안고 다른 초밥집을 물색하다가
안양에 사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 찾아간 곳이 바로
​[스시메이진]입니다.

지도보시죠.

안양역 1번 출구 앞 로터리(?) 있죠?
그 앞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작은 사거리에 위치해있어요.
할리스커피 옆에 있네요.

 

깜빡하고 실내 사진은 안 찍고 첫 접시 사진만 남았네요.

 

가격은 인당 16,900원이에요.
(주말, 공휴일, 평일 저녁 기준)
왕십리 래퍼롤롤이 19,900원이었는데 말이죠.
래퍼롤롤보다 훨씬, 정말 훨씬 맛있었어요.

밥 양도 회에 비해서 많지 않아 적절했고,
밥 위에 올라가는 재료들의 맛이 더 나았어요.
이미 말씀 드렸듯이 저렴이 입맛에겐 딱 좋은 그런 맛!

사실 초밥 뷔페에게 그렇게 큰 기대 안하잖아요.
적당히 좋은 가격에
적당한 맛의 초밥을
작당하고 먹는 게 초밥 뷔페인데,
이런 목적에서 안양역 스시메이진은 딱인거 같아요.

친구들과 오래간만에 만나서 수다 떨고 싶으신분,
초밥 적당히 맛있게 많이 드시고 싶으신분에게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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