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페는 휴식입니다.

한강성심병원 옆 와플반트. 또 가지는 않을 것 같다.

탓치 .

넘어져서 책상 모서리에 머리를 찧는 바람에
한강성심병원 내 성형외과로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요즘입니다.
살짝 찢어져서 2센틴가 꼬맸기 때문에
흉터 안 남기려면 잘 치료해줘야겠죠.


원래 친구랑 병원 들렸다가 경복궁으로 놀러가려했는데
갑자기 배가 고파져서 두리번거리던 중
와플반트를 발견했죠.
잘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부산에 살 때 가봤던 것 같아서
추억 삼아 방문해보았습니다.


정작 나올 때야 발견했던 만화책들 ㅠㅠ


창가자리도 있습니다.
가게 자체가 크지 않아서
(흡연실은 따로 있더군요)
창가자리라도 있어야 더 손님을 받겠죠?
저 옆에 콘센트에는
저같은 전기 거지들이 충전기를 꽂아둡니다.
하하.
내 외장배터리 어디갔지...


내부 모습입니다.
상당히 좁죠?
여기에도 어김없이
혁오밴드의 노래가 흘러나옵니더.
역시 무도의 힘이란...
김태호 피디가 오늘 삼성전자에서 특강도 한다는데
궁금하군요.
무슨 얘기를 할까요.




메뉴를 자세하게 소개한 책자입니다.
저흰 반트세트와 블루베리 와플을 주문!



총합해서 6,500원 들었네요.


짜잔~

그..런...데..
와플이 원래 이렇게 힘이 없나요?
바삭한 느낌이 없고 눅눅한 느낌.
칼로 자르기가 힘들어요.
와플을 안 먹어봐서 원래 이런 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기대하던 맛이 아니라 전 실망이었어요.

친구는 블루베리와플은 좀 그렇고
반트와플 자체는 괜찮다고 평했으니
제 입맛에 안 맞는 걸로!



친구 덕분에 그나마 이정도 먹었네요.
저 혼자였음 많이 남겼을 듯 ㅋㅋㅋ


나올 때 발견한 배달해준다는 문구.
물론 제 입맛엔 안 맞아서...
반트와플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