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2월이란 연속적인 시간의 흐름을
인간이 편의상 나눈 일년 열두달의 마지막 달일 뿐이죠.
하물며 크리스마스는 빨간 날...
회사, 학교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날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왠지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그 분에게 맘을 전할 수 있을 것 같고
왠지 크리스마스에는
그저 스쳐 지나갔던 풍경도 담아두고 싶고
왠지 크리스마스에는
죽은 나무처럼 회색빛이 돌던 당신의 표정에
생기가 도는 것 같아요.
카카오톡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프로필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네요.
프로필 사진이 루돌프가 되고, 눈사람이 되고,
산타가 되어주고 있어요.
이렇게 평소에 스쳐지나갔던 당연한 풍경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게
카카오가 가진 힘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 날씨는 추워도 마음은 따뜻한 트리스마스 되세요.
'짧은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원 라인 프렌즈(Line Friends) 방문기, 사진 모음 (1) | 2016.01.10 |
---|---|
눌러붙음 없는 레스까르고 후라이팬 구입 후기 (1) | 2015.12.30 |
KT 아이폰6s 우선예약은 했다, 그런데 개통이 안 된다? (0) | 2015.10.23 |
작은 다짐이라도... (2) | 2015.10.22 |
밴드 대관 공연장 찾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요 (2) | 2015.10.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