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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기장

카카오톡이 말해요, 예쁜 크리스마스 되세요.

탓치 .

12월이란 연속적인 시간의 흐름을
인간이 편의상 나눈 일년 열두달의 마지막 달일 뿐이죠.
하물며 크리스마스는 빨간 날...
회사, 학교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날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왠지 크리스마스에는
사랑하는 그 분에게 맘을 전할 수 있을 것 같고
왠지 크리스마스에는
그저 스쳐 지나갔던 풍경도 담아두고 싶고
왠지 크리스마스에는
죽은 나무처럼 회색빛이 돌던 당신의 표정에
생기가 도는 것 같아요.

카카오톡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프로필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네요.




프로필 사진이 루돌프가 되고, 눈사람이 되고,
산타가 되어주고 있어요.
이렇게 평소에 스쳐지나갔던 당연한 풍경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게
카카오가 가진 힘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 날씨는 추워도 마음은 따뜻한 트리스마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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