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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 사먹는 맛집 리뷰

[수원역 맛집] 미쓰족발 진짜 꿀맛이에요!

탓치 .


​안녕하세요. 요즘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다니는 탓치입니다. (Feat. 다햐)


여러분 새해가 되었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항상 긍정적인 한 해가 되시길 바랄게요.



연말, 그리고 연초라 모임이 잦은 요즘입니다.

작년 12월 30일, 송년회에 참석했습니다.

(이제 겨우 만 하루 지났는데 되게 오래된 것 같네요)


모임 장소도 안 정하고 무작정 수원역 넵튠으로 모인 우리!

(아이패드 프로랑 아이워치 구경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수원역 먹자골목 쪽으로 갑니다.

왼쪽 오른쪽을 쭉 훑으며 스캔하다가 발견한 곳은 바로,

미쓰족발!

이 때까지 이렇게 어마어마한 맛일거라곤 생각 못했다능




메뉴 사진 주루룩 나갑니다.

(경고) 밤에 공복으로 보지 마시오.



세트에 포함되어 있던 주먹밥!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와요. 열심히 비닐장갑끼고 빚으면 됩니다.

이거 진짜 맛있어요. 다들 감탄하면서 먹었죠. 이렇게 기대감이 높아지는 우리!


그런데 친구야...

그 고운 손으로 빚은 주먹밥 모양이 왜 이 모양이니...




마늘족발! (31,000원)

탱글탱글한 족발 위에 마을이 진짜 수북하게 쌓여 나와요.​

아 어떡하죠, 또 먹고 싶다..


깻잎불족발 세트! (34,000원)

깻잎이 올라간 불족발에 샐러드, 계란찜, 그리고 주먹밥이 한번에 나와요.

저 원래 매운맛 진짜진짜 못먹거든요.

매운 거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데 전 매운거 땜에 스트레스 왕창 쌓이는 스타일!

그런데 이건 발톱까지 쪽쪽 빨아먹었습니다.

그렇~~게까지 매운 건 아니었지만 암튼 맛있었어요.




감격적인 맛이라 돌려찍기 ;D



테이블당 얼큰칼국수가 나왔어요.

오리지널족발, 마늘족발, 반반족발을 주문하면 나온다고 하네요.

따로 시키려면 3,000원을 내야 됩니다.


근데 이건 족발 먹느라 한 젓가락도 손대지 않았지요.

제 앞에 앉아 있던 친구가 다 먹음ㅋ

이 글 읽으면 먹는거가지고 뭐라한다고 또 그러겠다 ㅋ​




깻잎불족발 세트 전체컷!



마늘족발이 있던 테이블 전체컷!



진짜 다음에 수원역갈 일 있으면 또 방문하고 싶었던 집이에요.

제가 뭘 강추하는 성격이 아닌데 이건 진짜 꼭 드세요.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데이트할 때도 좋을 거 같아요. (발톱 뜯는거만 서로 좀 가려주면ㅋㅋㅋ)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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