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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거는 왠만해선 다 좋아하는 탓치입니다. (Feat. 다햐)
버거킹 와퍼할인행사 기간이라는 소리를 듣고 냉큼 달려가 사먹어봤어요. 치즈와퍼, 머쉬룸와퍼, 스노우치즈와퍼, 이렇게 3종의 프리미엄 와퍼를 기존 5,900원 대에서 3,900원으로 할인한다는 내용이지요. 물론 단품 기준이고, 기간한정이에요. 1월 4일부터 13일 수요일까지, 딱 10일만 운영한답니다. 아, 그리고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지점도 있으니 꼭! 방문 전 확인전화해보세요.
전 버거킹 수원망포점에 방문했어요. 외관입니다. 건물이 생각보다 예뻐서 놀랐네요.
전형적인 패스트푸드점의 내부모습이에요.
빨리 먹고 빨리 나가라는 의도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건 널리 알려진 얘기죠. 왠지 카페에선 커피 하나로 오래 얘기할 수 있을 거 같은데 패스트푸드점에선 간단하게 끼니 해결하고 바로 나가야될 것 같잖아요 ㅋㅋㅋ
입구에 비치되어 있단 메뉴에요. 스노우치즈랜드 카테고리는 안 보이네요. 신제품인가보죠?
벽면에는 이렇게 떡하니 메뉴 광고가 붙어있는데 말이죠.
머쉬룸와퍼랑 스노우치즈와퍼를 각각 3,900원에 구입 완료! 2천원 정도 싸게 먹는 셈이죠. 크기가 큽니다. 입 짧은 분들은 하나 먹기도 먹차요 ㅋㅋㅋ 진짜로.
목 막이면 안되니까 콜라도 한 잔 시키고(리필은 안 된다지만. ㅠㅠ) 어니언링 맛도 궁금해서 하나 시켜봤어요.
머쉬룸와퍼입니다. 스프 맛 나는 소스랑 군데군데 박혀 있는 버섯 맛이 좋아요.
스노우치즈와퍼입니다. 치즈가 많이, 꽤 많이 들어가서인지 금방 질리더라구요. 다시는 안 먹을거같은 맛이었어요. 그래, 이런 맛은 한 번 채험한 것으로 족해..
어니언링도 담부턴 안 먹어야지.
버거 먹을 때 이렇게 버거를 감싸고 있던 종이를 잘라서 먹으면 짱짱 편해요. 만약에 이렇게 안 먹고 그냥 벗겨서 대충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되긴요. 이렇게 됩니다... 내가 종이를 씹는 건지 와퍼를 먹고 있는건지...
비싸서 그렇지 버거킹은 역시 맛나요. 양이 많아서 하나 다 먹을 때 쯤이면 물리는게 흠이긴 하지만 말이죠. 여러분! 행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얼른 방문해서 냠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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