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동코치 짐데이라는 이름의 안드로이드 어플을 사용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헬스장을 나가지 않고 집에서 맴몸으로 하는 운동에 익숙한데 이 앱이 큰 도움을 주고 있죠. 짐데이는 남성인지 여성인지, 운동의 목적이 다이어트인지 근력 증강인지, 코어 운동을 할 건지 아니면 상체 운동을 할 건지 사용자에게 물어본 뒤, 그에 맞는 챌린지를 추천해줍니다. 저는 요즘 스쿼트 챌린지를 선택해서 진행 중인데요, 하루에 5개씩 해야하는 스쿼트 개수가 들어나네요. 그래서 오늘은 70개... 사실 방금 전에 운동을 끝마치고 욱신거리는 허벅지로 앉아서 이 글을 작성 중입니다. 하하 평소에 운동 많이 하세요, 여러분. 갑자기 하려니 힘듭니다. 이렇게 한 주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일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
블로그를 고등학생 때부터 운영했으니 이미 기간으로는 10년이 넘었습니다.처음 블로그부터 티스토리를 썼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맞나 모르겠네요.지금이야 글을 그리 많이 쓰지는 않지만워낙 감수성이 풍부한데다 글쓰기에 나름의 자신감도 있었던 학생 때는하루가 멀다하고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글감을 찾아 헤매었더랬죠. 초창기 열악했던 티스토리 시스템에 비해,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구글 애드센스 모바일, 웹 버전에 광고를 달 때 HTML을 직접 수정하지 않아도 되고,어플로 간편하게 글을 작성할 수도 있어 장소와 시간에도 구애 받지 않는,정말 블로그를 운영하기에는 좋은 시대입니다.물론 다음카카오에서 글을 본격적으로 써보려는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인 브런치를 새로 런칭하긴 했습니다만한 달에 한 번씩, ..
필자는 현재 베가아이언2를 쓰고 있습니다. 할인원가가 거의 1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던 싼 가격 때문에 이를 선택했었는데 이제 슬슬 폰을 바꾸고 싶네요. 사실 아이언투를 쓰면서 그리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이쁘기도 하고 (케이스를 씌워두긴 했지만) 속도도 나쁘지 않고, 쓰면 쓸수록 느려지는 현상도 참을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제일 큰 단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사진입니다. 요즘 나오는 아이폰, 갤럭시를 보면 사진이 정말 빠르게 잘 찍혀요. 반면에 우리 폰 님은 카메라 켜시느라 초점 잡으시느라 정작 중요한 순간은 놓쳐버리기 일쑤십니다. 사진은 구글 포토에 정리해두는데 정작 제 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봐주기 힘들 정도네요. 항상 흔들리고, 초점도 안 맞고, 중요한 순간이 지나간 뒤의 모습이라 항상 ..
오늘은 집에서 은행 업무를 좀 봤습니다. 지금까지 매달 일일이 이체를 하던 것들을 자동이체 등록했네요. 처음에는 스마트폰 붙들고 낑낑대면서 하다가이게 뭔 짓인가 싶어서 PC 켜서 웹으로 진행했는데훨씬 효율이 좋아서 대체 뭔짓 한건가, 하는 자괴감도 잠시 들었지만일단 끝내고 나니 홀가분합니다. 타행이체 수수료가 건당 300원이 든다고는 하는데이래저래 면제되는 경우가 많아서(실제로 며칠 전 회비 정산한다고 한꺼번에 15번 이체했는데 수수료 0원)아마 이 수수료도 안 들지 않을까, 라는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 이제 자야겠네요.역시 돈 관련한 일은 머리가 아픕니다.꿀잠 자야겠어요.